[프레시안 2020-02-29]
* 연재글 : 애국가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
* 연재 : 임진택 문화운동가, 창작 판소리 명창
* 연재글 보기(링크) : 프레시안 https://www.pressian.com/pages/serials/436
애국가 작곡자 안익태는 친일파이자 친나치주의자였다. 게다가 그의 애국가는 불가리아 민요를 표절한 것이라는 주장이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문화운동가이자 창작판소리 명창인 임진택 씨는 "안익태 애국가는 우리 민족의 수치"라면서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애국가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해부터 안익태 곡조 대신 '아리랑'에 애국가 가사를 얹어 부르는 '아리랑 애국가' 운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아리랑 애국가'는 임시방편이며 장기적으로는 국민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한국을 진정으로 대표할 수 있는 애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임진택 씨의 '애국가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 연재를 통해 현재 우리가 부르고 있는 안익태 애국가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제대로 된 애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해 본다. 다음은 연재 순서.(편집자)
1. 두 개의 감춰진 진실과 한 개의 뒤집힌 사실
2. 애국가, 언제 어떻게 생겨났나?
3. 안익태의 두 얼굴 - 애국가 작곡 : 친일·친나치 행각
4. 김구도 몰랐고 이승만도 속은 안익태의 거짓말
5. 안익태 애국가 곡조의 불가리아 민요 표절설
6. 애국가 작사자 논쟁 – 안창호인가 윤치호인가?
7. ‘애국가 작사자 조사위원회(1955)’ 활동의 전말(顚末)
8. 윤치호 애국가 작사설 물적(物的)증거에 대한 검토
9. 안창호 애국가 작사설 전문(傳聞)증거에 대한 검토
10. 도산 안창호의 애국창가운동과 애국가 시상(詩想)
11. 만신창이가 된 우리의 애국가, 이제 어찌할 것인가?
12. ‘아리랑 애국가’로 민족정기 되살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