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흥사단 전국 임원연수회
3대 운동본부 사업계획 및 지부 협력방안

[ 민족통일운동본부 ]

 < 남북교류사업 발제에 대한 토론 >

 -. 도산 선생과 관련한 사업의 내용은 좋으나 사업의 기간을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할 필요가 있음.
 -. 흥사단의 민족통일운동본부는 독자적으로 통일의 과정, 통일 이후에 대한 방략을 가지고 있어야 함.
 -. 흥민통은 독자노선을 확립하고, 지금부터 앞으로 어떤 통일 사업을 할 것인지 논의하고, 수립해서 방향성을 세워야 함.
 -. 남북통일에 있어서 교육적인 접근, 운동적인 접근, 사업적인 접근이 있는데 통일운동본부 뿐 아니라 3대운동본부가

    교육에 치중하고 있어 운동성이 약함.
 -. 도산통일기금은 남북을 아우르고 동북아,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한 거대한 그림이 있어야 함.
 -. 향후 100년을 향해 나아가면서 자주독립국가운동을 펼치면 좋겠음. 아울러 일제치하, 미군정하에서 활동했던

    단우들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함.
 -. 도산기념사업회의 사업과 흥사단의 사업을 구분해야 함. 남북 교류사업을 잘하고 있는 곳과 연대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직접 북과 접촉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여 흥사단 만의 사업을 찾아야 함.
 -. 흥사단과 흥민통이 생각하는 통일 원칙, 통일 방법을 세우는 것이 중요함.

 < 지부 운동본부 협력사업에 대한 토론 >
 -. 지부 역량상 3대 운동본부를 모두 할 수 없으므로 지부별로 특성화가 필요함.
 -. 지부가 3대운동본부의 운동을 힘있게 해 나가기 위해서는 본부의 지원이 필요함.
 -. 지부에서는 평화통일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하여 향후의 사업에 대한 준비가 필요함.

[투명사회운동본부]

 -. 전국 지역에서 투명사회운동이 관심은 있으나 아직 시도를 안 해본 지부, 2~3년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전문성이

    미흡하고 활성화되지 않은 지부, 오랜기간동안 진행하고 있어서 지역사회에서 정착한 지부로 나눌 수 있음. 이런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역의 반부패 운동 확산을 위해 단계별 접근이 필요함.
 -.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지부의 투명사회운동 현황을 파악하고, 각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임.
 -. 지부의 요청이 있으면 투명사회운동본부의 사업제안서 등을 공유하기로 함.
 -. 투명사회운동본부가 특정한 사업을 일괄적으로 전국 지부에 배포해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에서 잘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투명사회운동본부의 다양한 사업을 접목하여, 각 지역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맞춰나가는

    것이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음.
 -. 투명사회운동본부는 교육, 모니터링, 신고상담, 제도개선, 콘텐츠 개발, 설문분석,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지부에서 이와 유사한 사업을 분석하여 투명사회운동본부의 가치를 내포하는 방식을 제안함.
 -. 투명운동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고 각각의 역할에서 무엇을 투명사회운동과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 단우들의 참여를 위해 단우들의 경력을 분석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독려가 필요함.
 -. 첫 번째 지부차원의 투명사회운동의 의지를 강화, 두 번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투명사회운동의 현안에 대해

    분석과 고민, 세 번째 단우의 역할을 분석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함.

[교육운동본부]

 -. 부산지부의 민주피아 강사양성과정과 민주피아 공모사업 사례 내용을 공유함.
 -. 교육운동본부 차원에서 각 지역 시·도 교육청에 민주시민교육 및 민주피아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지부 책임자·실무진과 함께 만나는 노력이 필요함.
 -. 흥사단 본부에서 20여 년 전부터 민주시민교육 방법론을 연구·실천해 왔고, 민주피아 프로그램과 아울러

    토의·토론지도사 양성, 통일교육강사 양성을 해오고 있음. 각 운동본부는 컨텐츠를, 본부는 자격 과정 운영을,

    각 지역 지부는 실행을 분담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제안함. 또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결성·활동 중인데 지역별 네트워크 활동 진행사항 공유가 필요함.
 -.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와 흥사단교육운동본부는 상시 협의 채널을 가동 중이므로 각 지역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도 있음.
 -. 지부 단소 부근의 몇 개 학교를 중심으로 자유학기제 또는 자유학년제에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음.
 -. 3월 전에 지부에서 해당 교육감과 교육연수원 연수부장을 만나 교사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민주피아를 제안하여

    진행할 수도 있음.
 -. 교사직무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면 교사 호응도를 높일 수 있음.
 -. 서울은 2~3년 전부터 교장, 교사 대상의 민주시민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했고, 민주시민교육 수업지도안 발표대회도

    진행했음. 지역 지부가 선도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한다면 지역에서 흥사단이 주도적 역할을 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음.
 -. 대구경북지부의 경우 시의 공모사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면서 재정적 지원을 받고 지역사회에 영향력도 확대해 왔음.

    그렇지만 성과가 축적되지 않는 문제점도 있고, 과연 흥사단 본연의 본질적인 운동인가 하는 고민도 있음. 지속적인

    고민과 함께 진정한 후계 양성에 대한 성찰이 필요함.
 -. 신입단우 및 통상단우들에 대한 e-러닝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함.
 -. 본질적으로 고민할 것은, 지역사회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제안할 수 있어야 함. 지역의

    교육문제와 이슈를 추적하고 토론하며 이슈를 제기하는 역할이 필요함. 지역문제, 지역교육, 지역주민의 관심사항에

    대한 토론 과정 자체가 민주시민교육이 될 수 있음.
 -. 본부 차원에서 중·고 대상의 『흥사단 활동노트』를 제작·배포해 줄 것을 건의함. 도산과 흥사단에 대한 소개 내용,

    디베이트 활동, 민주시민교육 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면 좋겠음.
 -. 민주피아는 도산정신과 흥사단운동을 가치화·체계화한 프로그램으로 흥사단 단우 배가에도 성과가 있음. 교육운동본부의

    콘텐츠와 강사 인력풀을 각 지부에 지원해 나갈 계획임. 다만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 충실화가 진정한 교육 운동이라는

    관점에서 연계 협력할 것임.
 -.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교육운동본부와 지부간 협력과 지부 상호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함. 그리고 지부가

    자생력을 갖춰서 스스로 개척해 나간다는 자세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