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시는 말씀
도산 안창호 선생은 임시정부의 직임을 사임하고
1925년 흥사단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이상촌 건설을 계획하셨습니다.
법치적으로 국법을 준수하고
민주적 자치의 능력이 있고
도덕적으로 허위에서 벗어나고
이기심을 절복하여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 되고
경제적으로 부채 없이
문화생활을 자영할 재산을 가지고
자녀는 교육을 받고
성인은 모두 도서하는 부락
이와 같은 도산의 이상촌 계획은
9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모습을 제시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거 및 도시개발에 있어서도 중요한 계획의 이념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본 연구원에서는 흥사단 단우 및 저명한 학자들을 모시고 “도산의 이상촌 건설
계획의 현대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도산선생이 국가경영 나아가 주거 및 도시개발에 대해
어떤 철학을 가지고 계셨는지를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오늘 행사를 통하여 도산선생의 철학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를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지역사회의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오늘 귀중한 발표를 해 주실 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님, 토론에 참여해 주신 서울대 도시공학과 정창무 교수님을 비롯한 도시 및 주거분야의 석학 여러분 그리고 흥사단 본단의 단우님들께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2015. 6.
충북도산아카데미연구원장 이 경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