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부(지부장 임재홍) 제주문화유산답사회(회장 고영철)는 1월 12일 제주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이윤배 흥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문화윤산답사회 20주년 기념식 개최하였다.
이윤배 흥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흥사단을 창립한 도산 안창호 선생은 일제의 탄압 속에도 우리 국토를 답사하며 ‘참으로 대한 강산은 조각마다 금‘이라고 감탄했다며 지금까지 걸어 온 20년의 발걸음이 행후 50년, 100년으로 이어져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는 커다란 물결로 번져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기념사에서 고영철 회장은 제주를 알지 못하면 제주를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고 제주도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가직하고 있으면서도 그 아픔의 역사와 특별한 문화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주문화유산답사회는 제주 역사유적 답사를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고 소중한 제주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1994년 첫 답사를 시작으로 1월 현재 240차 답사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