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 교육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심성보, 한만길)는 2월 11일 흥사단 강당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제17차 모드니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김언순 교육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이 ‘역사교과서 사태의 본질은 무엇인가?’이란 주제로, 양정현 부산대 교수가 ‘교과서 제도의 변천과 방향’이란 주제로 각각 발제하였고 토론자로는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신성호 전교조 참교육실 정책위원, 조한경 부천여고 교사가 맡았다.
이번 포럼은 역사교과서 사태의 본질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짚어보고 교육의 중립성 확보를 위해 독립된 교과서 개발기구 설립의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50여 명의 시민과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포럼은 교육운동연대,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참교육학부모회, 친일독재미화뉴라이트교과서검정무효화네트워크,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한국YMCA전국연맹, 흥사단이 공동주최하고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주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