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이사장 이윤배)은 10월 14일 저녁 7시 「시민역사강좌-대한민국을 세우고 이끈 인물들」 ‘제5강 민주주의와 민족화해의 기수 김대중’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 원장(前 문화관광부 장관, 이하 원장)이 강사로 나와 지근거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겪었던 경험들과 국민의 정부 당시의 정책들에 대해서 평가했다.
독서를 즐겨하며 수줍음이 많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회고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때문에 기나긴 정치적 탄압을 이겨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계 최장 휴전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남북화해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단순한 좌편향적 이념이 아니라 우리민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성재 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란 사회 내 모든 시민들의 보편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음을 설명하고, 형식적 절차와 다수결의 원칙만을 강조하고 있는 현재의 민주주의를 비판했다.
「흥사단 시민역사강좌-대한민국을 세우고 이끈 인물들」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7시에 개최되고 있으며, 다음주 6강만을 남겨놓고 있다. 관심 있는 단우·회원,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