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 교육운동본부(이하 교육운동본부)가 3월 25일(금) 저녁 6시 30분 대학로 CGV에서 영화 '귀향'을 단체관람하였다. 이윤배 흥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서주원 교육운동본부 공동대표 등 내부인사와 김동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사무처장 등 외부인사 및 80여명의 단우·회원, 시민이 함께 '귀향'을 관람하였다.
영화관람 후 이윤배 이사장의 말씀에 이어 김동희 정대협 사무처장과의 간략한 간담회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며 펼침막에 영화보고 느낀점과 후속활동으로 바라는 것 등을 적었는데, 127분(러닝타임) 동안의 먹먹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시대 진정한 평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일본 강점기 여성(소녀)들의 역사적 진실과 명예회복을 위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 소녀(할머니)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운동본부가 흥사단 전국청년위원회, 서울지부 사회분회와 공동주관하고, 흥사단이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