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송준호)는 7월 1일 흥사단 강당에서 ‘투명한 국가인재정보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제27회 투명사회포럼을 개최했다.
양세영 흥사단 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김용석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은 분야별로 인재풀을 갖춰 인사가 필요할 때 전문인사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사회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아직까지 정부를 비판하는 일에 집중하는 시민사회에 우려를 표하고, 시민사회출신의 인사가 임명되는 것을 넘어 정부와 국회가 어떻게 협업을 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토론을 맡은 송준호 안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미국의 상시인재풀인 플럼북을 구축하고, 전문가들의 평판에 따라 추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시 국가인재시스템을 구축하고는 있으나 실제 인사시 시스템에 등재된 이들을 검토하여 활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형식적으로 데이터만 축적하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희 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은 시민사회의 역할은 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국정운영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구축하는 것 역시 시민사회가 가져야할 역할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