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이 9월 27일(수) 13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국민주도 헌법 개정을 위한 시민대회’(이하 대회)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서 현재 헌법 개정 논의가 국민이 배제된 채 국회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의 다양한 가치와 보편적 인권이 보장된 헌법 개정을 요구하였다.
이번 대회는 흥사단을 비롯하여 참여연대, 경실련 등 3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국민개헌넷(준)과 다산인권센터 등이 공동주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흥사단 김전승 사무총장은 많은 시민들이 개헌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 등을 토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을 만드는데 흥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