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이사장 류종열)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 시민역사강좌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향한 민중의 발걸음 – 3.1운동에서부터 촛불시민혁명까지> 제2강 '반독재, 반부정을 향한 대중의 궐기_4.19혁명과 제2공화국'를 11월 5일(월) 저녁 7시 흥사단 강당에서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김동춘 교수(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장)는 4.19혁명은 근대 한국 사회 민주주의 문화의 원천이며 민주화 운동의 큰 성과라고 말하며, 혁명의 중심세력(학생)과 혁명 이후 집권세력이 불일치함에 따라 실질적인 사회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설명했다. 또한 혁명의 욕구를 사회제도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일반시민들이 일상적인 정치참여를 할 수 있게 제도화하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2018년 흥사단 시민역사강좌는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며 오는 11월 19일(매주 월요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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