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교육운동본부(상임대표 한만길)는 10월 30일(화) 오후 6시 30분 흥사단 강당에서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유아교육 정책(제도) 혁신을 위한 실천과제> 모색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긴급 토론회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를 경험하는 공간이자 첫 학교인 사립 유치원의 회계 비리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와 성토의 목소리가 높은 점을 반영하였으며, 관련 비리와 갈등을 해결하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적인 유아 교육 정책과 제도의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실천적 토론회로 긴급 진행되었다.
발표자1로 나선 정선아(숙명여대) 교수는 국가교육회의 누리과정 자문위원으로, '유아교육의 현황과 정책혁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발표자2로는 전교조유치원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왕정희 선생님이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한 비리 근절과 개혁과제'를 발표했고, 발표자3으로는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공동대표인 김지영 선생님의 '학부모가 바라본 유아교육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를 마친 후 토론회 참석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하게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과 공립유치원 확대 및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대한 개선책 등을 토론했으며, 중앙정부와 서울시 및 서울시 교육청의 여러 대책들의 적합성과 실효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긴급토론회는 영유아 교육 관련 입법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장인홍(교육위원장) 시의원과 김혜련(보건복지위원장) 시의원 및 흥사단 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