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애국가작사자규명위원회(위원장 오동춘)는 3월 31일 국회 도서관 지하 회의실에서 단우 및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사단애국가작사자 연구논문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애국가작사자연구논문발표회는 안창호 작사설을 주장해 온 흥사단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연구발표회로, 윤치호작사설과 공동작사설을 주장하는 연구가를 초청하여 애국가 작사자를 규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그동안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애국가 후렴 작사자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하였다.
이번 연구논문발표회는 오동춘 흥사단애국가작사자규명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안용환 명지대학교 연구교수, 김준혁 한국신학대학교 교수, 윤정경 애국가 연구가가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주제발표에 이어 박화만 흥사단100년사위원회 상임위원, 김영규 명지대 연구교수, 박연철 변호사, 이영일 시사평론가가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