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이사장 류종열)은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거창에서 제3회 흥사단 대학생 리더십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흥대련(흥사단전국대학생아카데미연합)소속 도담(서울지역대학아카데미연합), 건국대아카데미, 창원대아카데미, 경상대아카데미, 충남대아카데미, 한남대아카데미, 울산과학대아카데미, 조선대아카데미와 지부 활동가 등 33명이 참여하였다.
캠프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토의·토론 강사 1급 양성과정’과 ‘국민소환제 임용직 고위공무원에도 적용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린 ‘흥사단 대학생 아카데미 토론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토론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아카데미 회원 6명(이주영, 김동회, 엄태현, 김현배(이상 건국대), 이예람(숙명여대), 안수향(한남대))은 104차 흥사단대회 아카데미 토론 프로그램에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튿날 캠프 참가자들은 거창지부(지부장 양홍식)에서 운영하는 ‘거창문화유산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이번 거창문화유산 프로그램은 특별히 흥사단아카데미를 위해 ‘거창양민학살사건’을 주제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거창양민학살사건 합동추모공원과 청연마을학살터 등을 방문하였다. 이밖에도 거창 신씨고가에서 머물면서 블루베리농장 체험과 전통 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재미와 쉼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리더십캠프 평가회의에서는 ‘흥사단 대학생 아카데미 토론대회’가 대학아카데미 차원의 첫 토론대회라는 점에서 의미 있지만, 참가자가 저조한 것은 아쉽다는 의견과 향후에는 규모를 확대하여 대학아카데미 대표사업으로 안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한편 캠프 참가자들은 국가폭력에 의해 무고한 양민이 무차별 살해당했던 현장을 탐방하면서 역사를 정의롭게 바로 세워 억울한 이들의 한을 풀어주는 것이 우리 세대가 해야 할 역사적 책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