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은 5월 17일(화), 19시 30분에 단우와 회원 등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흥사단 사업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창립 109주년 기념 연속 좌담회'의 마지막 순서를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
제3회 주제에 관한 좌담회는 유병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해 이재선 전국청년위원장, 최명숙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황유철 도산아카데미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자들은 지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본부가 활동가 역량 강화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많은 종류의 사업보다는 우리의 역사와 성격을 반영해 흥사단을 드러낼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해서 활성화할 필요가 있으며, 20·30세대에게 참여와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수탁시설과 지부의 사업들을 거론하며 흥사단의 역사와 시민사회의 흐름을 반영한 사업들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