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 YKA 전국산악회(회장 박정애)는 3월 12일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2027년 창립 100주년 기념을 준비하는 ‘해파랑길 출정식’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흥사단이 추구하는 통일 운동을 반영한 <평화와 통일로!! 해파랑길>이라는 출정식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제1코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만규 이사장 및 고영철 공의회장을 포함하여 각 지부의 YKA 산악회 회장과 단우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흥사단 YKA 전국산악회는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통일전망대 종점까지 770km 해파랑길을 종주할 계획이다.
흥사단 YKA 산악회는 일본의 감시를 피해 독립운동을 계획하고, 흥사단 회원들 간 덕(德)·체(體)·지(知) 동맹수련을 위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