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이 11월 29일(수) 오후 1시, 흥사단 강당에서 전국의 지부장과 사무처(국)장, 운동본부 사무처 활동가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의 여는 말씀으로 시작한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사업 사례, 흥사단 본부의 2024년 사업 기조 및 방향, 2024년 제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2023년 사업 사례 발표 시간에는 김왕기 광주부지부장이 지부의 동맹독서 사례를, 정창균 밀양부지부장이 지부 특화사업인 '평화·통일과 우리 역사 바로 알기'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서 김진수 거창지부 사무국장이 지부에서 진행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 사업 사례를 발표하였고, 전국지부 차원으로 확장한 사업 진행을 제안하였다.
2024년 본부 사업기조와 주요 활동방향은 이갑준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발표하였으며, 부차적으로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본부를 포함한 지부에서도 이를 반영한 사업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말하였다. 2024년 사업제안으로는 전철우 대구경북지부 사무국장이 홍보사업과 단우관리의 일환으로 '흥사단 단우증' 사업을 제안하고 이에 대하여 참가자들과 논의하였다.
이후 2025년 흥사단 세계대회 준비를 주제로 모듬별 토의를 진행하였다. 세계흥사단의 의미를 서로 나누며, 세계흥사단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2025년 진행될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해야 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많은 영감을 얻고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