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이 공동주관한 국회·시민단체 합동토론회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법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장희 평화통일연대 상임대표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문제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국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김영철 집행위원장, 유경순 두레교육활동센터 사무국장,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조안정은, 일본방사성오염수방류저지공동행동 주제준이 토론패널로 참가했다. 본 행사가 국회와 시민단체 합동토론회로 진행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민단체와 국회가 일본 원전 방사성 오염수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설훈, 오영훈, 강은미, 양경숙, 양이원영, 양향자, 이용선과 흥사단이 연대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일본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류저지 공동행동’ 주최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