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이 연대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강제동원공동행동)은 12월 8일, 평화로에서 ‘제152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수요시위는 김영환 강제동원공동행동 정책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최기관인 정의기억연대의 주간보고가 이어졌으며, 최상구 KIN 사무국장, 장애린 흥사단 정책기획국 차장, 김수정 겨레하나 대학생, 한국천주교남자장상협의회 사무국장 서광호 신부, 박승배 고등학생이 연대발언을 했다. 이연희 강제동원공동행동 사무처장의 성명서 낭독으로 수요시위는 마무리되었다.
한편 매주 수요일 평화로 소녀상 앞에서 진행되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는 수요시위를 반대하고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소녀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상황으로, 소녀상 앞이 아닌 옆자리에서 정기 수요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 수요시위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