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 창립 11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가 5월 13일 흥사단 강당에서 단우 및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성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이던 LA 카탈리나 단소가 2025년에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재개관 시기를 맞춰 미주, 상해지부, 지부가 참석하여 흥사단 사상 최초로 세계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성두 이사장은 전국임원연수회에서 제시했던 통합 흥사단, 뜻과 사람이 모이는 흥사단, 재정 능력을 갖춘 흥사단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부 창립 기념식은 기념사, 축하영상, 창립기념포상 수여식, 기념떡 자르기 순으로, 2부 세미나는 '글로벌 흥사단 운동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창립 11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미주위원부, 상해지부가 간 흥사단 연대감을 강화하고 글로벌 흥사단 취지를 공유로 협업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세미나에서는 신주백 성공회대 교수가 <흥사단 활동에 대한 소견> , 이기욱 LA지부장이 , 류제영 상해지부 사무국장이 <역사정의 바로 세우기 온라인 서명운동>, 조현주 대일행동특별위원회 위원이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대일행동> 주제로 각각 발제하였다.
한편 흥사단 창립 11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창립 제110주년 기념식 - 기념사 전문 보기(링크) : https://www.yka.or.kr/html/alim/statement.asp?no=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