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이달의 스승’ 선정에 대한 우리 단체의 의견
1. ‘행복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부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교육부에서는 ‘존경받는 사도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을 위해 12명의 ‘이달의 스승’을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3. 도산 안창호 선생의 뜻을 따르는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도산학회’, ‘흥사단’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위인을 널리 알려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한다는 ‘이달의 스승’ 사업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4. 하지만 교육부에서 선정, 발표한 12명 중에 친일 행위를 했거나 논란이 되는 분들이 다수 포함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이는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해 오롯이 평생동안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5. 이에 우리 세 단체는 교육부가 ‘이달의 스승’ 발표를 취소하고,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6. 재검토 시에는 객관적으로 위인을 선정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폭넓은 검증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7. 교육부가 사회적 논란이 없어지길 기다린다거나 한번 정해졌다는 이유로 이를 강행하려 한다면 학생, 교사, 학부모는 물론 일반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 4월 3일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서상목
도산학회 회 장 윤경로
흥사단 이사장 이윤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