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해지부(지부장 배제진)는 흥사단 원동위원부 설립 100주년 기념하여 9월 20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서> 역사탐방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상해지부 단우를 비롯해 김슬기 보훈처 영사, 김광릉 님(김복형 선생 손자), 이동한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장, 교민 보이스카우트 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원동위원부 설립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원동위원부 옛터에 동판을 설치하고 원동위원부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한편 배제진 상해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원동위원부의 정신을 되새기기 마련한 자리에 많은 내빈과 단우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조직의 독립과 부흥을 위해 힘쓴 원동위원부의 선배 단우처럼 조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