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삼포세대 비명 오늘날에도 큰 울림
[김호기의 100년에서 100년으로] <33> 안창호의 ‘도산 안창호 논설집’
우리 현대사에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꼽히는 이들은 김구,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그리고 안창호이지 않을까? 이승만, 이회영, 신채호, 김규식, 여운형을 떠올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들 가운데 특히 일제강점기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들을 생각하면 더없이 마음이 시리다. 민족독립을 누구보다 간절히 소망했었을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안창호, 이회영, 신채호는 광복을 끝내 보지 못했다.
1932년 안창호는 윤봉길 의거가 일어난 날 상하이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국내로 압송돼 3년의 옥고를 치렀다. 그리고 1937년 동우회 사건으로 다시 투옥됐다. 건강이 악화된 그는 경성제국대학병원에 옮겨졌다가 1938년 3월 결국 세상을 떠났다.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해 독립운동에 발을 들여 놓았던 그는 40여 년 동안 민족독립 추구와 독립국가 건설이란 한 길만을 걸어왔다.
안창호는 사회운동가이자 정치가였고, 교육자이자 사상가였다. 그는 독립운동은 물론 독립사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다른 독립운동가와 비교해 안창호는 교육과 청년을 중시했다. 그가 창립을 주도했던 흥사단은 오늘날에도 시민단체의 하나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안창호는 과거의 인물인 동시에 현재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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