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14-07-13] ‘그것이 알고 싶다’ 애국가 작사가 누군지 추적했다… 결론은 누구?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애국가 작사가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누가 썼는가? 애국가 작사 미스터리’ 편에서는 작사가가 미정인 애국가의 배경을 파헤쳤다.
그동안 애국가 작사가로 추측된 인물에는 윤치호, 안창호, 김인식, 최병헌, 민영환 등이 있으며 크게는 윤치호와 안창호를 주목했다. 이에 제작진은 윤치호와 안창호를 중심으로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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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일보 2014-07-13] SBS 그것이알고싶다, ‘애국가 누가 썼는가? 작사자 미상 미스터리' 파헤쳐
이번주 토요일(12일) 밤 11시 15분부터 방영된 SBS '그것이알고싶다-누가 썼는가? 애국가 작사 미스터리'에서는 국권을 잃은 민족의 아픔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100여년이 넘게 불리워 온 애국가의 작사자가 해방된 지 70년이 가깝도록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이유를 추적했다.
1955년 국편위가 '안창호 작사설' 부인한 배경에 이승만과의 갈등 작용?
'애국가의 작사가가 누구인가?'에 대해 그간 확인된 자료 면에서는 친일파의 거두인 '윤치호 작사설'이 가장 유력했다. 프로그램은 이를 뒤집을 각종 근거를 추적했고, 우국지사이자 민족지도자인 '안창호 선생 작사설'을 뒷받침할 각종 증언이 수집됐지만 결정적인 물증을 찾아내지 못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프로그램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재임중이던 지난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애국가 작사가 규명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그 당시 '애국가 안창호 작사설'이 인정받지 못한 배경에 이승만과 안창호의 갈등이 숨어있었음을 암시하는 정황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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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14-07-13] 그것이알고싶다 ‘애국가 작사 미스터리’, 그 진실은?
12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애국가 작사 미스터리’를 다뤘다.
국권을 빼앗긴 민족의 아픔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배어있는 애국가는 해방된 지 70년이 가까운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의 심금을 울린다. 이역만리 타국에서나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포함해 국가 간 경쟁이 이뤄지는 장소에서 울려 퍼지는 애국가는 비장함과 감동을 함께 전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직까지 애국가의 작사자는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1945년 해방될 때 임시정부가 발행한 애국가 악보에는 ‘실명 작사’로 표기됐고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는 애국가의 작사자를 밝히고자 위원회를 결성해 애국가 작사자 조사 자료를 펴냈으나 이 자료에는 ‘작사자 미상’이라 명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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