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첫 해외 도서관이 캄보디아 북부에 들어선다.
사단법인 흥사단(이사장 반재철)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손잡고 캄보디아 북부도시 포이펫에 제1호 안창호 도서관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흥사단이 출범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안창호 도서관' 설립사업은 현지 돈보스코 학교의 빈 공간에 책상 등을 지원하고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는 형태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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