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이사장 반재철)은 11일(토) 오후 1시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한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하여 전국에서 모인 단우 및 회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흥사단 창립 100주년 기념식은 흥사단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이어 흥사단은 100주년을 계기로 창단 이념을 되살려 '정의롭고 행복한 공동체 실현'과 다문화를 수용하고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 도산 안창호 선생이 꿈꿨던 '온 인류의 완전한 행보'에 다가가기 위해 7대 실천과제를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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