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흥사단이 100주년을 맞아 연 심포지엄에서 흥사단의 새로운 목표를 한국사회의 도덕성 회복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흥사단 창립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우리 사회에 가장 결여된 것이 도산이 강조한 정직과 공정성인만큼 흥사단은 이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흥사단이 가장 우선해야 할 임무는 바로 우리 사회의 도덕적 질서 확립"이라고 밝혔다.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