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기애타'(愛己愛他),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한다는 공동체 정신이 흥사단의 철학입니다. 분열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시민운동이 아닌 갈등을 봉합하는 통합의 시민운동을 벌일 작정입니다."
한국인이 설립한 최초의 시민단체 흥사단이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반재철(64) 흥사단 이사장은 10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913년 이후 한 세기 동안 흥사단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꿈이었던 '일등 국가, 일등 국민'을 구현했는지 생각해보면 송구할 뿐"이라며 "지난 100년 간 걸어온 길을 교훈 삼아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는 새로운 시민운동과 교육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