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선생이 한국형 리더십 표본' [ⓒ매일경제, 2010.07.02]
"안창호 선생 리더십을 한국 고유 리더십 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17일 미국 서번트리더십 그린리프 센터가 주최한 연례 국제콘퍼런스에서 세계 서번트리더십 전문가 앞에서 1970년 그린리프가 창안한 서번트(섬김) 리더십이 한국에선 1세기 전 도산 안창호 선생에 의해 실천되고 교육돼 왔다는 점을 발표했다.
도산 선생을 리더십 전문가로 재조명해 세계 리더십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것이다.
서 이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시청 앞 광장에 가면 안창호 선생 동상이 마틴 루터 킹, 간디와 나란히 서 있다. 세상에 잘 알려진 킹과 간디 사이에 안창호 선생 동상이 서 있는 이유는 도산 선생 생애와 인품이 세계인에게 모범이 되기 때문"이라며 이는 도산 선생의 `사랑과 나눔 리더십`으로 귀결된다고 말했다.
1878년 태어나 1938년 서거한 도산 선생은 점진학교(1899), 흥사단(1913) 등을 만들어 리더십 교육과 훈련, 실천에 평생을 바쳤다.
서 이사장은 "도산 선생은 1세기 전 `나는 여러분을 섬기려 합니다`라는 말로 `섬기는 리더십`을 실천했고, 책임감을 강조하는 `주인의식 리더십`과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라는 `애기애타(愛己愛他) 리더십`을 설파했다"며 "이는 21세기 리더십의 새로운 화두인 `서번트 리더십`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 기사전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