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철 청소년문화의집 사무국장
청소년·시민 아우르는 생명의 공간으로
서구 화정동 316번지 일대. 지난 30여년의 봉인이 풀렸다.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됐던 옛 국가정보원(안기부) 건물과 주변 공원 숲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엄혹한 시대의 상징이던 과거 건물이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으로 탈바꿈한 것. 지난달 23일 시민들은 파괴·억압의 닫힌 습지에서 생산·공존의 열린 장터로 말 그대로 거듭난 현장에서 조심스런 변화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