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 ‘대한의 보금자리’ 1호 헌정식 거행
[세정일보 2022-08-16 정영철 기자]
KB국민은행과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이춘재)는 강원 정선군 신동읍에서 고 탁영의 애국지사의 후손 탁희주씨의 주택에 대한 환경 개선을 마치고 ‘대한의 보금자리 1호’ 헌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탁영의 애국지사의 며느리와 친손주, KB국민은행, 흥사단, 사랑의 열매, 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 주택을 개선하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은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고 흥사단이 주관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의 어려운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거 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이 주된 목적이다. 사업 대상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 건축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주택이 중심이다.
1922년 4월 강원 횡성군에서 태어난 탁영의 애국지사는 1943년 10월 일제에 강제 징집돼 중국 난징지구 주둔 일본군 부대에 배속됐다가 대한광복군에 가담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1944년 5월 일본군 진지를 탈영한 뒤 중국군 유격대에 가담했다가 1945년 4월 충칭에 도착했다. 이후 토교대(土橋隊)에 입대, 몇 주간 훈련받고 광복군총사령부 경위대에 배속돼 복무하다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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