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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교육운동본부는 4일 "5공 시절의 공안정국으로 몰아넣으려는 경찰의 태도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교육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권혜진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을 비롯한 광우병대책회의 관계자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구속하는 사태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운동본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두 번씩이나 고개 숙여 국민에게 사과하고 소통의 부재에 대한 반성을 한다고 하고선 평화적인 촛불 집회를 마치 군사정부 시절처럼 강경 진압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명박 정부의 진정성을 믿지 않게 됐다"고 규탄했다.
또 이명박 정부에 대해 ▲미국산 광우병 위험 쇠고기의 전면 수입 중단과 즉각 재협상 실시 ▲공교육 포기정책인 4·15 학교자율화조치 포기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소속 구속자 석방과 소환장·체포영장 발부 즉각 철회 ▲평화 집회·시위의 자유 보장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 직접 나와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할 것 등을 요구했다.
박준형기자 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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