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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흥사단은 전국민주공무원노조와 공동으로 1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독립유공자후손돕기 삼천사캠페인'을 펼친다.
흥사단은 현재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기 위해 매달 3000명이 3000원을 지원하는 삼천사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 중이다. 후원금은 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학비, 문화활동비 등으로 지원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족대표 33인으로 활동했던 양한묵 선생의 후손 양리현양(18·한영외고3학년)과 한국광복군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던 김창갑 선생의 후손 김기범군(16·용산고1학년) 등 총 30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받게 된다.
흥사단은 행사 직후 참석자들과 함께 인간띠를 만들어 마로니에 공원과 혜화역 등 대학로 일대에서 '시민여러분 천사가 되어 주세요' 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흥사단 관계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예우하는 것이 국가의 정통성과 존엄성을 바로 세우는 것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광복절만 반짝하는 연례행사가 아니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유공자후손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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