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이 순국한지 78주년이 되는 2016년 3월 10일, <도산의 희망편지>가 첫 발송되었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생전에 연설이나 기고를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했던 시대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도산의 희망편지>에 담아내어 흥사단 단우와 회원들에게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도산 안창호와 그의 정신을 알리기 위하여 <도산의 희망편지>를 기획하였다.
10명의 운영위원들이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도산의 희망편지>의 내용과 구성, 형태 등에 대하여 많은 고심을 하였다. 세대간, 이념간, 계층간, 지역간 등 다양한 이해관계에 의해 파편화 되고 갈등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철학과 가치는 무엇이며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한 도산의 말씀은 무엇인지, 특히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는 '도산의 말씀'들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진지한 토의를 나눴다.
또한 그 말씀들을 본래의 의미로 전달하기 위한 방식이나 형태는 어떠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며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보완하였다.
하지만 <도산의 희망편지>는 10명의 운영위원들만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다. 도산 안창호를 알고, 그분의 뜻에 함께하고자 하는 흥사단우를 비롯하여 <도산의 희망편지>에 공감하고 이를 수신하는 모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발전하는 것이 다른데 있지 않고, 진정한 동지를 늘리어 나아감에 있습니다.’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처럼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과 <도산의 희망편지>를 나누며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1호 낙심마오>
1호 ‘낙심마오.’에 대한 청년들의 소감문
- 병실에서도 나라를 생각하고 젊은이들에게 희망적인 말씀을 하신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국심이 느껴집니다. 나라를 빼앗긴 상황은 아니어도 항상 애국심을 가져야 하는데 평소에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마치 물이나 공기처럼 당연한 존재로 여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나라를 빼앗겼던 역사가 있는 것은 정말 큰 아픔이지만, 일상 속에서도 종종 되새기며 조국의 소중함을 느껴야겠습니다.
- 낙심마오. 당시 핏빛 날리던 시대에서 투철한 애국정신을 갖고 투쟁했었기에 이자리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며, ‘21세기 나라를 이끌 사람들은 젊은 세대다.’라는 강연을 봐도 주변 어르신 분들이 말을 해도 항상 동일합니다. 노력은 배반하지 않습니다. 안창호 선생도 노력이 있었기에 이러한 결과물이 있듯이,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도산의 희망편지>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