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흥사단 50주년 기념사]
발전과 희망을 향해 힘찬 도약을¹⁾
존경하는 단우동지 여러분!
지난 50년간 제주지역사회와 애환을 같이해온 창립50주년을 맞이하여 오늘 참석해주신 류종열 흥사단 이사장님. 문후경 역대지부장님을 비롯한 역대지부장님, 각 학교의 흥사단아카데미 역대회장님들과 김태 흥 교장선생님, 김동전 제주연구원장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을 모시고 기념식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5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새로운 50년의 발전과 희망을 향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제주흥사단 창립 50주년 행사에 참석해주신 우리 단우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단우님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제주흥사단은 1968년 5월 당시 흥사단 본부이사이며 충남대 도서관장으로 재직중이던 김용경 교수님이 제주대학에서 개최하는 전국도서관장 회의에 참석차 내도 했다가 당시 제주 제일고등학교 교사인 고정옥두, 김찬흡, 신홍식 등과 접촉 흥사단 입단을 권유했으며, 위 3인은 이를 수락, 제주도 도산연구회(제주분회 전신)를 창립함으로서 오늘의 제주흥사단이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제주흥사단은 제주사회의 청소년 및 시민을 위한 사회단체로서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70년대에는 독재반대 민주화 운동을 전개하다 긴급조치 9호 선포로 제주지방 학생아카데미 활동 자체 가 정지되고, 단소 잠정 폐쇄라는 엄청난 시련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흥사단을 창립한 도산 안창호선생의 확고한 신념인 주인정신과 무실 . 역행 . 충의 . 용감의 4대 정신을 바탕으로 수많은 탄압과 위협에도 굴하 지 않고 싸워왔던 선배 단우님들의 노력으로 제주 흥사단은 지금까지도 굳건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90년대부터는 제주지역의 최대현안인 제주도개발 특별법 독소조항 폐지 성명서를 발표함은 물론, 흥사 단 제주문화원 개원, 제주흥사단 역사기행반 창립, 제주흥사단 어린이 과학 캠프 운영, 전도나의주장 발 표대회, 제주흥사단 어린이 환경봉사대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에 제주흥사단은 새로운 50년의 도약을 위해 지난 50년의 소중한 기록들을 남기는 50년사 편찬 사업 을 함과 동시에 제105차 전국 흥사단 대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선,후배 단우님들이 진정한 정의돈 수를 보여줌으로 인하여 제주사회의 명실상부한 청소년, 시민 사회 단체로서 그 역활을 다하고자 합니다.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를 진행하는 데 고생하신 임원님들께 다시 한번 정중히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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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6월 18일에 개최된 '흥사단제주지부 50부년 창립기념식 및 제105차 흥사단대회 성공 결의대회'의 기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