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2016년 11월 5일 제103차 흥사단대회가 있던 역사적인 그 날, 2017년 ‘흥사단전국대학생아카데미연합’(이하 흥대련) 준비위원회 총회를 통해 선출된 회장 김소희입니다. 먼저, 연합이 발족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배 단우님들과 아카데미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흥사단아카데미는 과거 군사독재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투쟁을 통해 시대정신을 실천했던 자랑스러운 흥사단의 역사입니다. 흥사단이 가장 부흥했던 시기는 아카데미가 맹위를 떨쳤던 시기입니다. 해방 이후 흥사단의 역사는 아카데미의 흥망성쇠와 운명을 같이 해 왔습니다. 아카데미가 위축되었을 때, 흥사단의 조직역량과 역동성은 약화 되었습니다. 이는 아카데미를 부흥시키는 것이 흥사단 부흥의 선결과제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따라서 흥사단 부흥전략의 첫 번째 과제는 아카데미 재건입니다.
작년 11월, 전국 흥사단 대학생아카데미(약 40여명) 회원들의 의지를 모아 ‘2016 흥사단전국대학생아카데미연합(준)’을 결성한 바 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6인의 임원을 중심으로 매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회의를 운영하였으며, ‘흥사단전국대학생토론대회 기획단’, ‘흥사단 전국 대학생 및 중·고등학교 아카데미 리더십 캠프’ 등 흥사단 본부 주관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저는 연합준비위원회의 부회장 역할을 맡아 작은 봉사를 했을 뿐인데,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제가 ‘흥대련’ 제1기 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직책을 부여받게 되어 많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흥대련은 <2017년 Begin Again YKA!>의 구호 아래, 아카데미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겠습니다. <2017년 Begin Again YKA!>는 흥사단 아카데미 재건 전략의 표어입니다. 흥대련은 창립을 준비하면서 전국차원의 아카데미 재건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성과를 모아 아카데미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흥사단 창립 정신과 아카데미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사회의 민주주의 발전과 분단 극복을 위한 시대적 과제를 실천하겠습니다. 흥대련이 조직적 기초를 마련하여 흥사단의 진정한 미래 세대이자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소희(흥사단전국아카데미연합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