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의 삶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으나 정신적으로는 빈곤과 허영의 늪에 빠져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닮아야 할 진실한 스승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그러한 인물의 살아 있는 외침소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여기 우리 겨레의 진정한 스승이요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1878-1938년)선생은 누구인가요? 청년인재를 기른 스승이요 민족사의 여명기에 빛났던 새벽정신의 표상입니다. 신민회의 핵심 지도자요 상해 임시정부의 건설자입니다. 주권재민, 공화제의 이상을 실천한 혁명가이며 우리 민족의 완전한 독립과 통합을 위해 지역과 이념을 초월하여 혼신의 힘을 쏟으신 분입니다.
도산 선생은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겨레사랑 정신의 본보기입니다. 그의 고결한 인격, 원대한 민족경륜 사상과 애국정신은 야생화처럼 10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진한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민족 번영의 좌표를 제시하며 강인한 생명력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참된 모습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도산 선생의 서거 78주년을 맞아 흥사단에서는 선생의 주옥 같은 말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도산의 희망편지> 보내기 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도산 선생의 지극한 인간애를 만나게 될 것이고, 그의 뜨거운 겨레사랑의 체취를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그의 진실 정신은 우리의 삶을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문명사적 혼돈의 와중에서 우리 겨레가 통일과 자존, 번영과 세계평화의 길로 나아갈 방향을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6년 2월 23일
<도산의 희망편지> 운영위원장 김재실
※ 도산 서거 78주년이 되는 3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도산의 희망편지>를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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