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집행부 선출로 100주년을 의미있게 준비하기로
흥사단상근활동가협의회(이하 활협, 회장 이종규)는 2009년 4차정기모임(총회)을 2010년 1월 8일(금)~9일(토) 서울에서 개최했다. 일정을 연초에 무리해서 잡아서인지 지역 활동가분들의 참여가 좀 부족하였으나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09년 활동보고와 2013년(흥사단 100주년)을 앞두고 활협의 새로운 활동방향과 변화를 위한 새 임원선출이 있었다.
1월 8일 오후 4시 흥사단 본부에서 만남과 인사의 시간으로 일정은 시작되었다. 이종규(평택지부 사무처장)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여한 활동가들이 돌아가면서 각자 인사와 포부를 말하는 시간으로 활협총회 1부를 진행했다. 이종규 회장은 “우리가 대부분 청소년사업을 하고 있지만 사회의 좀 더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도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활동가로서의 본연의 자세를 잊고 점점 현장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 우려된다.", "활동가들 각자 스스로 좀 더 자각하고 자신의 맡은 일뿐만이 아니라 사고를 좀 더 크게 가지고 전년보다 깊이 있게 사고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는 당부와 격려의 말을 했다. 이어 활동가들이 인사가 끝나고 반재철 이사장을 모시고 신년인사를 들었다.
1부 순서를 마친 후에는 우이동 숙소로 이동을 하였다. 우이동 엠티촌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하여 이사장님이 주선한 만찬의 자리가 있었다. 모처럼 이사장님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 좀 더 많은 지역 활동가들이 참석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쉬웠다. 2부는 2009년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와 2010년 사업방향 제안을 안건으로 진행했다. 2010년 사업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수련활동, 동맹독서(격월로 1권의 책을 선정해서 같이 토론), 카페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제 도입 등 3가지 사업이 제안되었다.
이어 3부에는 임원 선출이 있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장과 감사만 선출하고, 그 외 임원은 3월 모임에서 선출하기로 결의했다. 회장 선거 결과 부회장으로 활동하던 권혜진 군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감사로는 박태준(본부 총무국장) 군과 김상현(부산지부 사무처장)군이 선출되었다.
늦은 밤에 공식 회의를 마친 후에는 정의돈수 시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각자 자신의 활동공간의 소식과 현안 등을 이야기도 하고, 공동체 놀이로 윷놀이도 했다.
이번 활협 총회는 많은 활동가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얼마 남지 않은 흥사단 100주년을 의미있게 맞이하기 위해 활협의 새로운 모습과 활동을 결의하고, 단 발전과 변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다짐의 시간이었기에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3월에 집행부가 추가 선출되어 완전한 체계를 갖추면 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현장 속에 함께하는 활협의 활동이 전개될 것이라 기대한다.
- 글 : 서울지부 강서청소년회관 팀장 정상영
-사진 : 활협 회의를 마친 후 정의돈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