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사회교육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투명강사 양성과정이 대구와 평택에서 각각 시행되었다.
지역 양성과정은 투명본부와 흥사단지부의 공동 컨소시엄 사업으로 투명교육의 중추인 투명강사 양성의 지역적인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향후 지역에서의 지부의 주도적 역할 아래 투명학교가 뿌리내릴 수 있는 첫 발자국이였다.

대구 양성 과정은 7월 5일에서 6일까지 대구 팔공산 온천 관광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루어졌다. 김영미 사회교육실장과 권인순 투명강사의 진행으로 직접 교육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참여식 교육기법과 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투명사회 콘텐츠를 활용하는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특이하게도 대구 양성과정은 전원 여성 참가자로만 구성되어 오용석 부장과 정기철 간사가
성비균형을 위해 참여를 하게 되였다. 하지만 게임으로 모둠별 나누기결과 두 명 다 같은 모둠에 배정이 되어버려 안타까웠다.
모둠별로 큰 종이에 미래의 투명사회와 방해물을 느낌대로 그려 넣는 '투명사회로 가는 뗏목'을 만들어 보았다. 특히 제시된 뗏목의 틀을 벗어나 대학생들답게 은하철도, 낭떠러지 ,백설공주로 다양하고 독창적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투명사회만들기 연극과 4색 토론 등 참여식 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천사악마게임에서는 설득해야하는 천사가 오히려 악마에게 설득당하는 재미있는 일도 있었다.
또한 부패인식지수와 뇌물방지협약 등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모둠별 퀴즈대결, 빙고게임 등으로 재미있게 풀어내어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교육적 방법론을 배울 수 있게 하였다.
더운 날씨에 팔공산에서 진행되었지만 참가자 모두 유익하고 재미있었다는 말을 남겨주었다.
7월 19일~20일에는 평택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양성과정이 진행되었다. 이 날 과정에는 참여식 교육 뿐 아니라 이은숙 투명본부 정책실장과 이종운 박사의 질 높은 강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역시 평택에서도 대학생부터 학교선생님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참여하였지만 여성참여자의 비율이 높아 여성의 양성과정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역할 증대를 알 수 있었다.

평택에서는 대구에서 진행된 참여식 수업 외에 사형제 찬반과 관련된 터부토론도 진행되었다. 재판관과 배심원 그리고 찬 반측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통해 대상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협의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이렇듯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지부와 함께 투명강사 양성과정을 시행하고 그 지역에서 양성된 강사를 바탕으로 5회 정도 투명학교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명본부에서만 진행되는 투명사회운동이 아니라 각 지부가 투명사회운동을 주도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나아할 것이다.
글 : 투명사회운동본부 정기철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