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흥사단(興士團)을 영문으로 번역하실 때 Young Korean Academy 라고 표기 하셨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흥사단운동의 근저가 바로 아카데미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하지만 1963년 8월 25일 서울에서 최초로 청년아카데미가 창설된 이래로 전국 각지에 청년, 대학생, 고등학생 아카데미가 속속 창립되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것이 80년대를 기점으로 쇠퇴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최근 수년 동안 단의 발전을 위해서는 후계세대 육성이 매우 중요한 일임을 인식하고 아카데미 육성을 위해 많은 논의와 시도들이 있어 왔지만 대외적 여건과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환경은 아카데미 조직화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2007년 들어 아카데미 위원회의 의욕과 예산의 아카데미 지원예산 증액 배정, 아카데미 간사의 배치 등으로 아카데미 조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우선 각 지부의 상근 실무자들을 모아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강사 양성”을 목표로 리더십 함양과 아카데미 조직화를 위한 교육을 2차례 실시하고 8개 지부에서 아카데미 조직화를 중심으로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 교육을 각각 10차례 실시하였습니다.
이 교육을 전후로 하여 대구의 대학생 아카데미 “DULA”가 창립되었으며 광주의 3개 대학 아카데미가 연합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울산의 고등학생 연합 아카데미가 재창립되었고, 부산의 대학생 아카데미의 조직화의 실마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각 지부별로 대학생 아카데미의 부활 또는 재조직화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년말에 있었던 대학생 아카데미 수련회가 3년 만에 개최되어 전국적 연합회의 단초를 열었습니다.
이외에도 제주의 단대회에서 보여준 제주 고등학생, 대학생 아카데미의 활동, 인천의 평택의 연합아카데미와 영상아카데미 활동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원 단원고 아카데미가 새롭게 창립되었습니다.
2007년 아카데미 활동에서 또 하나의 성과는 2006년에 이어 인천의 35개 중고등학교에서 아카데미를 새롭게 창립하거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 학교의 지도교사가 단우가 되어 열성적으로 학생아카데미를 지도하고 있는데 이는 학생 동아리 활동의 모범으로서 큰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2007년의 성과가 비록 가시적이랄 수는 없겠지만 흥사단아카데미 활성화에 단초를 마련한 한해였다는 것에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2008년도에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좀 더 효과적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