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지원과 화해 협력정책, 한반도 평화에 기여
-서울지역 대학생 통일의식 조사서 나타나
시대의 변화와 개혁을 이끄는 원동력이었던 대학생들이 사회문제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에 왔으나, 더 치열한 경쟁을 요구하는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대학 1학년시기부터 부지런히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리라. 대학생들이 점점 보수화되어 간다는 평가 또한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이에 흥민통은 대학생의 통일 동북아 인식 및 관련 현안 인식이 어떠한지를 파악하고자 2004년에 ‘대학생 통일의식조사’를 시작하여 매년 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드는 <대학생 통일의식조사>는 정책 연구 기관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다. 조사 초기에는 북한에서도 본 조사결과를 보도하기도 하였다.
4년간의 조사결과를 보면 대학생들은 대체로 통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북한을 우호적인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고 지식이 부족해서 인지 모르겠다는 답변이, 통일에 대한 기본 인식을 묻는 질문에 비해 높게 나왔다.
올해 조사는 서울소재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면접원에 의한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 졌으며, 면접대상은 학교는 무작위로 선정하고 학생 선택은 성별, 학년, 전공 등을 편의표집(convenient sampling)으로 하였고 표본오차는 신뢰도 95% 신뢰수준에서 ±2.8이었다. 주요 조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