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이윤배, 이하 투명본부)는 2007년 10월 27일, 흥사단 강당에서 2007 청소년 투명사회 만들기 자기주장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박인주 흥사단 이사장, 이윤배 투명본부 상임대표, 홍현선 국가청렴위원회 홍보협력단장을 비롯한 학부모, 선생님, 참가 학생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2007년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접수된 총 104편(글 부문 46편, 이미지 부문 58편)의 작품 가운데 예심을 거친 총 22편(글 부문 11편, 이미지 부문 11편)이 자기주장 형식으로 발표되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최균성(심사위원장, 누원고 교사), 최호곤(창동중 교사), 신톡(영화감독), 이영경(경희초등학교 미술강사) 네 분이 수고해주셨으며, 특히 개별 발표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과 발표자와의 면접을 통해 다시 한 번 출품작의 진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투명 생활에 대한 다짐과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깊이 있는 심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작품은 예년에 비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우열을 가리기 힘이 들었으나 심사 결과 대상(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상)의 영예는 '생존을 위한 거짓, 성공을 위한 부정, 승리를 위한 부패'(글 부문)를 주제로 자기주장을 발표한 대원고등학교의 박지호 군이 차지하였다. 최우수상(흥사단 이사장상)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서은파, 신영주, 안다영, 김하정, 이호진 학생이 공동출품한 '新 흥부와 놀부'(이미지 부문), 상명사대부속여자고등학교 김슬아 양의 '우리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우리가 투명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다'(글 부문), 율곡고등학교 한용경, 김준기, 김병진, 최민수 학생이 공동출품한 '사회적 재해'(이미지 부문) 등 3개 작품에 돌아갔으며 이외에도 세일중학교 신정호 군의 글 '찬란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등 10개 작품이 우수상(투명본부 상임대표상)을, 장려상은 창녕고등학교 차현욱 군의 글 '야! 난 1등급이야.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학력 위조 사건' 등 7개 작품이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K-TV에서 현장을 취재하였으며 내년 1월경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투명본부가 한국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의 예방과 정직하고 청렴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국가청렴위원회가 후원하였으며, 내년에도 참가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이번 대회 외에도 투명상 시상, 투명학교 운영, 투명사회를 위한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투명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글 : 김춘식/ 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운영위원
* 사진은 2007 자기주장 발표대회 현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