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청소년 수련활동 및 시설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프로그램은 많이 변화하고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주로 야외활동 보다는 실내 활동이나 미디어 활동에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 예를 들면 수련활동 프로그램 중 첼린저 체험활동의 경우처럼 몸 움직임이 많은 프로그램일수록 청소년들의 체험 후기에는 '우리가 우리 돈 내고 왜 이렇게 힘든 체험을 해야 하지?'라는 얘기가 자주 등장한다.
체격은 좋아지지만 체력은 저하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는 청소년 활동 프로ㅡ램을 적극 권장하고, E-미디어 다이어트 운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청소년들의 입시 환경이나 교육 환경은 청소년들을 In-door로 유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이 일정한 운동(신체 활동)을 하게 되면 연간 16조원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부족한 신체 활동은 개인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야외활동은 성장과정에서도 청소년들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이나 능력을 개발하고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 긍정적인 영향과 사회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현실적인 입시문제 등으로 인해 인공으로 만들어진 공간에 파묻혀 있는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활성화해야 하고 청소년들은 이러한 다양한 야외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긍정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글 : 강샤론/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문화홍보팀장
* 사진은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체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 모습